방산

LIG넥스원-팔란티어, ‘UAE 통합방공망’ 솔루션 함께 개발한다

기사입력 2026.03.25 10:47
통합방공망 및 무인체계 솔루션 개발협력을 위한 MOU 체결
  • 사진 제공=LIG넥스원
    ▲ 사진 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과 미국 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이하 팔란티어)가 아랍에미리트(UAE)의 통합방공망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LIG넥스원과 팔란티어는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팔란티어 사무소에서 ‘통합방공망 및 무인체계 솔루션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라이언 테일러(Ryan Taylor) 팔란티어 최고수익책임자(CRO) 겸 최고법률책임자(CLO)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저고도에서 고고도를 아우르는 ‘통합방공망’과 임무 유형별 ‘무인 플랫폼’을 비롯한 체계종합 분야에서 협력한다. LIG넥스원이 쌓아온 기술력에 팔란티어의 상용화된 데이터 솔루션을 접목해 미래전장 R&D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천궁-II 사격 이미지 / 사진 제공=LIG넥스원
    ▲ 천궁-II 사격 이미지 / 사진 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과 팔란티어는 이미 2024년부터 차세대 방공망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이번 MOU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신속·정확·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방공망 및 무인체계 기술이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LIG넥스원은 향후 UAE를 비롯한 글로벌 수출 대상 국가들의 방위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정밀 유도무기, 무인체계, 감시정찰 등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및 수출 국가 방위력의 첨단화·고도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팔란티어와의 협력 확대가 국방 R&D 역량을 강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LIG넥스원의 대표 방공무기인 ‘천궁-II’는 UAE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에 수출돼 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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