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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주문·픽업까지 한 번에”…아웃백, 디지털 서비스 전면 개편

기사입력 2026.03.24 13:29
  • 사진=아웃백
    ▲ 사진=아웃백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예약, 주문, 매장 이용 전반에 걸친 디지털 서비스 개편에 나섰다. 고객 이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오는 4월 15일부터는 배달 및 포장 고객을 위한 사전 주문(프리오더) 기능을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도입한다. 고객은 방문 3시간 전부터 최대 7일 전까지 메뉴를 미리 주문할 수 있으며, 지정한 시간에 맞춰 대기 없이 수령할 수 있다. 주문 시점과 수령 시점을 분리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시간대별 매장 혼잡도를 분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매장 내 서비스에도 디지털 기반 시스템이 적용됐다. 2025년 10월부터 전 매장에 QR 기반 고객 요청 시스템을 도입해 추가 주문이나 서비스 요청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매장 내 응대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 흐름을 개선했다.

    앞서 2024년 3월에는 멤버십 ‘부메랑’을 비롯해 예약, 주문, 배달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일원화했다. 고객은 단일 플랫폼에서 예약, 주문, 혜택 관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기 시스템도 변경됐다. 올해 1월부터 기존 30분 단위였던 웨이팅 간격을 10분 단위로 세분화해 대기 시간 안내의 정확도를 높였다. 매장 방문 전 대기 현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개편은 매장 이용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요소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약부터 식사, 수령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디지털 기반으로 연결해 고객 동선을 단순화하고, 동시에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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