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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 스카짓 밸리, 4월 한 달간 튤립 축제… 퍼레이드·아트전시·거리 축제 운영

기사입력 2026.03.24 10:38
4월 11일 퍼레이드·17~19일 거리 축제…마운트 버논·라 코너·아나코르테스 일대 진행
  • 튤립타운(사진제공=워싱턴주관광청)
    ▲ 튤립타운(사진제공=워싱턴주관광청)

    미국 워싱턴주 스카짓 밸리(Skagit Valley)에서 4월 한 달간 튤립 축제가 열린다. 

    마운트 버논(Mount Vernon)과 라 코너(La Conner) 일대를 무대로 펼쳐지는 '스카짓 밸리 튤립 페스티벌(Skagit Valley Tulip Festival)'은 광활한 농경지를 따라 다양한 품종의 튤립이 만개하는 미 서부 대표 봄꽃 축제다.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4월 전반에 걸쳐 분산 운영된다. 4월 11일 라 코너 다운타운에서는 클래식 카, 말 행렬,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지는 튤립 퍼레이드가 열린다. 아트 전시는 아나코르테스(4월 3~12일)와 마운트 버논(4월 16~30일)에서 지역 예술가들의 튤립 테마 작품을 선보이며, 마운트 버논 다운타운에서는 4월 17~19일 수백 개 아티스트 부스와 푸드 트럭, 라이브 음악이 함께하는 거리 축제가 진행된다.

    정원 체험은 티켓 구매 후 입장하는 방식이다. 광활한 규모의 로젠가르데 가든(RoozenGaarde Garden), 트롤리 투어가 가능한 튤립 타운(Tulip Town), 조경으로 유명한 가든 로슬린(Rosalyn Garden), 야간 개장과 직접 꽃을 따는 유픽 체험이 가능한 튤립 밸리 팜(Tulip Valley Farms) 등 4곳이 대표 정원으로 꼽힌다.

    스카짓 밸리는 서울에서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SEA)을 통해 직항으로 연결된다. 현재 서울-시애틀 직항 4편이 운항 중이다. 시애틀은 알래스카 크루즈의 출발 거점이기도 하다. 시애틀 항만청(Port of Seattle)은 올해 도심 내 두 크루즈 터미널에서 총 300항차를 운영하며 약 100만 명의 승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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