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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70~80% 찍은 봄 호캉스…호텔업계, 패키지·다이닝 프로모션으로 시즌 정조준

기사입력 2026.03.24 08:00
  • 따뜻한 날씨와 함께 봄나들이 수요가 늘어나면서 호텔가도 활기를 띠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주요 특급호텔의 봄 성수기 주말 객실 점유율이 70~80% 수준을 기록하는 등 호텔을 중심으로 한 도심 휴식 수요가 증가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호텔업계에서는 객실 패키지와 다이닝 프로모션 등 계절 맞춤형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봄 시즌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한무컨벤션 계열 호텔, 봄 감성 패키지 출시


    호텔 운영 기업 한무컨벤션은 계열 호텔별로 차별화된 봄 상품을 내놓으며 도심 휴식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 사진제공=오크우드인천
    ▲ 사진제공=오크우드인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3월 한정으로 '봄 맞이 타임 딜 1박 & 48시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최대 30% 할인에 더해 1박 또는 48시간 투숙 옵션을 제공하며, 패키지 이용 고객 전원에게 리치·라즈베리·벚꽃차 풍미의 스파클링 와인 '댄싱사이더 스프링블라썸' 1병을 제공한다. 48시간 상품에는 룸서비스 이용권 3만 원과 오크 레스토랑·파노라믹 65 이용 가능한 F&B 이용권 3만 원이 추가된다. 투숙은 4월까지 가능하다. 또한 국내 호텔 최고층 바 '파노라믹 65 바'에서는 5월까지 봄 시즌 한정 칵테일 3종을, '파노라믹 65 카페 & 라운지'에서는 아카시아·라벤더 향을 담은 '가든 플로럴 애프터눈 티 세트'를 운영한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는 샴페인과 로제 와인을 각각 메인으로 구성한 '모엣 투나잇'과 '로제 투나잇' 패키지를 3월부터 예약 받는다. 투숙 기간은 4월부터 6월이며, 프리미엄 스낵 13종으로 구성된 미니박스가 함께 제공된다. 공식 홈페이지 예약 고객에게는 객실 유형에 따라 박당 2만~3만 원 상당의 식음 바우처가 제공되며, 오크 레스토랑에서는 3월 한정으로 제철 쑥과 국내산 도다리를 활용한 '쑥 도다리탕'을 선보인다.

    머큐어 서울 마곡은 5월까지 '가든 피크닉 모먼트' 패키지를 운영한다. 서울식물원 등 인근 공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피크닉 돗자리와 클럽 샌드위치가 포함되며, 공식 홈페이지 선착순 50명에게 마스크팩 및 머큐어 파우치가 추가 제공된다. 레스토랑 모아시스에서는 강원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팔도 미식여행' 프로모션을 진행 중으로, 초당 순두부 짬뽕 파스타, 설악 항정살 칼국수 등 지역색을 담은 메뉴를 선보인다.

    JW 메리어트 제주, 평일 프리미엄 객실 최대 25% 할인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1월 출시한 '주중 패키지'에 3월 한정 최대 25%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 사진제공=JW메리어트제주
    ▲ 사진제공=JW메리어트제주

    스위트 및 레지던스 객실 기준이며,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에게는 추가 5% 혜택이 더해진다. 평일 체크인 시 디럭스 객실에서 프리미엄 킹 오션뷰 객실로 무료 업그레이드(22만 원 상당) 혜택도 제공된다. 현재 호텔 앞 JW 가든에는 유채꽃이 만개해 있으며, 조식·댄싱두루미 크레딧·호텔 굿즈 등이 패키지에 포함된다. 예약은 4월 12일, 투숙은 4월 13일까지 가능하며 요금은 1박 95만 7천 원부터다.

    메리어트 계열 서울 호텔들도 봄 상품 라인업 강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구 남대문)은 개관 10주년 및 호텔명 변경을 기념해 3월부터 6월 30일까지 '헬로우 명동 패키지'를 운영한다.

  • 사진제공=코트야드메리어트서울명동
    ▲ 사진제공=코트야드메리어트서울명동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포함 국내 올리브영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기프트카드 2만 원권이 포함되며, 선착순 100객실에 한해 신규 로고가 각인된 미니 양우산을 증정한다.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 추가 5% 할인이 적용된다.

    목시 서울 인사동은 기능성 건강 브랜드 바른생각과 협업해 '릴렉스 나우' 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 배따순생각·눈편한생각·시원한생각 구성으로, 각각 '따뜻한 회복', '편안한 집중', '상쾌한 리프레시' 테마를 담았다. 콜라보 한정 특별 에디션 스티커와 틴케이스가 포함된다.

    체험형 콘텐츠로 차별화한 호텔


    WE호텔제주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아이 동반 가족을 겨냥한 '포니와 함께, 힐링 산책' 패키지를 출시한다. 인근 초원승마클럽에서 포니 산책 및 먹이주기 체험이 포함되며, 조식과 화산암반수 사우나, 웰니스 프로그램 이용이 함께 제공된다.

  • 사진제공=인스파이어 리조트
    ▲ 사진제공=인스파이어 리조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스프링 플레이케이션 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 1박·2박 패키지 공통으로 미니바 무료 이용, 팬시 숍 이용권,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이용권이 포함되며, '2박 시그니처 스테이'에는 리조트 시그니처 인형 '베이커 베어'가 처음으로 포함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5월 31일까지 '스프링 모먼츠 앳 센트럴파크' 패키지를 운영한다. 파크뷰 객실 업그레이드가 보장되며, 호텔 인근 공원 3곳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 '그린 워크' 참여권이 제공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는 객실 내 키즈 텐트가 무료로 제공되며, 시그니처 레드 와인 1병과 곰인형 키링도 포함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K랑 패키지'를 통해 남산 벚꽃 산책,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 한우 불고기·전복 갈비탕·돌솥 비빔밥으로 구성된 한식 디너, 사우나 이용을 하나로 묶었다. 한국 전통주 '경탁주'와 '히디프' 클렌징 키트 등 한국적 감성의 굿즈도 함께 제공되며, 2박 이상 예약 가능하다. 가격은 53만 9천 원부터(VAT 별도)다.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프래그런스 브랜드 메종에보야지와 협업한 '스테이 인 블룸' 패키지를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메종에보야지 핸드밤 1개가 포함되며,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이 기본 제공된다.

    라한호텔은 캠핑 브랜드 코베아와 협업해 5월 31일까지 '스프링캠프 with 코베아' 패키지를 전국 라한호텔에서 운영한다. 특별 제작 캠프컵 1세트가 기본 포함되며, 경주·울산에서는 코베아 캠핑 용품으로 꾸민 키즈룸 패키지와 보문호수 피크닉 세트 대여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은 객실 1박에 수영장·피트니스 이용과 핑크 마스크팩 2매를 더한 '스프링 리추얼' 패키지를 5월 31일까지 선보이며,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그랜드·비스타·더글라스 하우스 3개 호텔의 개성을 살린 '올 댓 스프링' 패키지를 같은 기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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