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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알라니아, 3월 27~28일 '2026 알라니아 울트라 트레일' 개최… 34개국 700명 참가

기사입력 2026.03.19 11:09
  • 타우루스 산맥을 달리는 참가자(사진제공=튀르키예 문화관광부)
    ▲ 타우루스 산맥을 달리는 참가자(사진제공=튀르키예 문화관광부)

    튀르키예 해안 도시 알라니아(Alanya)에서 3월 27~28일 이틀간 국제 트레일 러닝 대회 '2026 알라니아 울트라 트레일(Alanya Ultra Trail)'이 열린다. 튀르키예 관광홍보개발청(TGA)과 청소년체육부가 지원하며, 현재 34개국에서 7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 트레일 러닝 협회(ITRA) 공인 대회로 자리 잡았다.

  • 클레오파트라 해변을 달리는 참가자(사진제공=튀르키예 문화관광부)
    ▲ 클레오파트라 해변을 달리는 참가자(사진제공=튀르키예 문화관광부)

    2017년 첫 대회를 시작한 이 행사는 ‘Tradition to Trail’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코스는 과거 유목민 요륵(Yörüks)족이 이동할 때 사용하던 옛길을 따라 설계됐다. 눈 덮인 타우루스 산(Taurus Mountain) 봉우리에서 출발해 클레오파트라 해변(Cleopatra Beach)으로 이어지는 경로로, 13세기 셀주크 시대 유산인 알라니아 성과 붉은 탑(크즐쿨레, Kızıl Kule), 전통시장(베데스텐, Bedesten), 고대 조선소 등 역사 유적을 경유한다.

    종목은 참가자 숙련도에 따라 5가지로 나뉜다. 68km 알라니아 울트라 트레일(AUT)·42km 타우루스 마운틴 트레일(TMT)·27km 케이쿠밧 마운틴 런(KMR)·18km 클레오파트라 쇼트 트레일(CST)·5km 알라니아 캐슬 런(ACR)이 운영된다.

  • 아날리아 조선소(사진제공=튀르키예 문화관광부)
    ▲ 아날리아 조선소(사진제공=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알라니아는 안탈리아(Antalya) 동쪽에 위치한 도시로 블루 플래그(Blue Flag) 인증 해변과 사파데레 캐니언(Sapadere Canyon), 담라타쉬 동굴(Damlataş Cave) 등 자연 명소를 갖추고 있다. 대회 후에는 전통 플랫브레드 괴즐레메(gözleme)와 신선한 해산물, 지역 특산 와인 등 현지 미식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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