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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인슈어런스와 KB손해보험이 보험 모집 과정의 내부통제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토스인슈어런스가 KB손해보험과 금융소비자 보호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월 25일 서울 강남구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렸으며,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와 오병주 KB손해보험 GA영업부문장(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보험 모집 과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보험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 간 협업을 통해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판매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내부통제와 자율점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 처리 및 예방 활동,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체계 고도화, 기타 소비자 보호 관련 협의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2018년 설립 이후 보험 모집 단계의 관리 체계와 내부통제 정비를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누적 50만건 이상의 보험 신계약을 확보했으며,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고객 민원은 한 자릿수 수준이라고 밝혔다.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는 “보험 모집 과정에서의 내부통제와 금융소비자 보호는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련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병주 KB손해보험 GA영업부문장은 “플랫폼 GA와의 협력 확대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략”이라며 “금융소비자 보호 사각지대를 줄이고 건강한 보험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앞으로도 보험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