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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피부과에서 시작된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브랜드 메시지와 글로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닥터지는 브랜드 핵심 개념으로 ‘진정의 힘(The Power of Soothing)’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창업자이자 피부과 전문의인 안건영 박사가 강조해 온 피부 장벽 관리 개념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방향성이라고 설명했다.
안 박사는 화상 치료 경험을 계기로 피부 건강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이후 피부과 전문의로 활동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지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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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는 최근 ‘Hello, I’m Dr.G. Can I help you?’라는 메시지를 새 인사말로 제시하며, 해당 문구가 진료 현장에서 환자를 대하는 태도를 반영한 브랜드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스킨부스트 PDRN 세럼을 출시했다. 회사는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관리에 대한 피부과적 관점을 반영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 캐릭터 쫀냐미와 협업한 레드 블레미쉬 쫀냐미 콜라보 기획세트를 CJ올리브영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글로벌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다. 닥터지는 배우 변우석을 글로벌 모델로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브랜드 메시지 전달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현지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16개 대학에서 닥터지 캠퍼스 투어 팝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1월에는 시드니에서 열린 World of W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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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 관계자는 “오랜 시간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피부 멘토로서 신뢰를 받아온 까닭은 확고한 브랜드 미션과 원칙을 고수해 왔기 때문”이라며 “피부과에서 시작된 브랜드로서 확실한 효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하고 감각적인 텍스처를 통해 한국 및 글로벌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는 닥터지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닥터지는 2015년 출시된 스킨케어 브랜드로 세럼과 크림 등 기초 제품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블랙 스네일 크림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등이 있으며 일본, 미국, 태국 등 1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