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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따라 달리며 기부…나주서 ‘기브런 2026’ 개최

기사입력 2026.03.05 15:48
  • 2025 구미 기브런 사진/사진 제공=굿피플
    ▲ 2025 구미 기브런 사진/사진 제공=굿피플

    국제구호개발기구 굿피플이 오는 4월 25일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강정원 일대에서 '기브런(GIVE RUN) 2026 인(in) 나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이주배경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코스는 영산강정원에서 출발해 나주대교 하단을 돌아오는 왕복 구간으로 구성됐다. 영산강변을 따라 조성된 전용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활용해 노면이 고르고 평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저 차가 거의 없는 직선 위주의 코스 설계로 초보 러너는 물론, 기록 단축을 노리는 숙련자들에게도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코스다.

    참가 부문은 10km와 5km 두 가지이며, 행사 당일 오전 9시에 정식 출발한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000명까지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증정되며, 현장에서는 경품 추첨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운영을 돕고 싶은 시민은 홈페이지에서 자원봉사 신청을 별도로 할 수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이어진 굿피플의 기부 마라톤은 지금까지 누적 참가자 3만 2,000여 명을 기록하며 나눔 행사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모인 수익금 약 11억 6,000만 원은 소외된 이웃 1,700여 명을 지원하는 데 쓰였다.

    굿피플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광주·전남 지역 이주배경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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