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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4일부터 ‘AW 2026’ 개최…AI·휴머노이드 중심 자율제조 전환

기사입력 2026.03.04 09:46
  • 코엑스는 아시아 대표 제조 혁신 전시회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을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율화, 지속가능성을 이끄는 힘(Autonomy, the Driver of Sustainability)’을 주제로 열린다. 주최 측은 기존 스마트공장·디지털전환(DX) 중심 전시에서 인공지능(AI)과 휴머노이드 기반 기술 전시 비중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코엑스
    ▲ 사진=코엑스

    24개국 500개 기업이 참가해 2,30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주최 측은 약 8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시장에는 제조 AI 솔루션,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협동·물류 로봇, 디지털 트윈, 머신비전, 센서 등 자동화 관련 기술이 전시된다.

    2층 더플라츠에 조성된 AI 팩토리 특별관에서는 비전 AI, 디지털 트윈, 데이터 기반 공정 제어 솔루션 등을 적용한 공장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BU, CJ올리브네트웍스, 포스코DX 등이 참가한다.

    3층 D홀 스마트물류특별관에서는 물류 자동화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은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를 공개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자동화 및 설비 통합 제어 시스템을 시연하며, Boston Dynamics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비구동 모델도 전시한다. 현대무벡스와 티로보틱스도 관련 솔루션을 공개한다.

    글로벌 기업으로는 FANUC, Universal Robots, Geek+ 등이 참가한다.

    행사 기간 중 차이나 휴머노이드 로봇 컨퍼런스가 열린다. Unitree, Fourier Intelligence, Leju Robotics, Huawei 등이 참여해 기술 개발 현황과 산업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Agibot 제품 시연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2026 산업지능화 컨퍼런스, AI 자율제조 혁신포럼 등 200여 개 세션이 운영된다. 한국무역협회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 기업과의 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이번 전시는 AI가 제조 현장과 결합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조업의 AX 전환과 자율제조 확산을 지원하는 산업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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