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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 효과"… KGM 2월, 내수 전년比 38.3% 증가

기사입력 2026.03.03 16:27
  • KGM 무쏘 / KG 모빌리티 제공
    ▲ KGM 무쏘 / KG 모빌리티 제공

    KG 모빌리티(KGM)가 지난달 내수 3701대, 수출 4536대 등 총 823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설 연휴에 따른 생산 및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8456대) 대비 2.6% 감소한 수치다.

    특히 내수는 지난해 9월(4100대) 이후 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해 전년 동기(2676대) 대비 38.3%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무쏘가 1393대 판매되며 전월(1123대) 대비 24% 증가했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판매가 늘어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5780대) 대비 21.5% 줄었으나, 토레스 EVX가 1445대 판매되며 전월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특히 튀르키예 시장으로의 판매가 증가세를 보였다. 튀르키예는 2024년과 2025년 KGM의 최대 수출국으로, 2024년 1만1122대에 이어 2025년 1만3337대를 기록했다.

    KGM은 최근 독일에서 현지 딜러와 기자단 등 220여 명이 참석한 딜러 콘퍼런스를 열고 올해 마케팅 및 제품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무쏘와 관련 튜닝 모델이 소개됐다.

    신형 무쏘는 2002년 출시된 무쏘 스포츠의 계보를 잇는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 모델로, 전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적재함, 서스펜션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KGM 관계자는 "생산 및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무쏘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고객 접점 및 브랜드 소통 강화 등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과 무쏘 등 신모델 론칭과 수출 시장 공략 강화 통해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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