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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시니어스, 진단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플렉스랩 엑스’ 국내 도입

기사입력 2026.02.26 15:13
  •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이 창원한마음병원에 진단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플렉스랩 엑스(FlexLab™ X)’를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모델의 국내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달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 창원한마음병원과 지멘스 헬시니어스 관계자들이 진단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플렉스랩 엑스(FlexLab™ X)’ 가동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지멘스 헬시니어스
    ▲ 창원한마음병원과 지멘스 헬시니어스 관계자들이 진단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플렉스랩 엑스(FlexLab™ X)’ 가동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지멘스 헬시니어스

    플렉스랩 엑스는 검체 접수부터 분석, 결과 보고까지 검사 과정을 자동화 환경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검체 이동 경로를 모니터링하는 ‘인텔리전트 트래킹(Intelligent Tracking)’ 기능을 지원하며, 시간당 최대 1만 5천 개의 검체 처리가 가능한 구성을 갖출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전·후처리 모듈을 연결해 검사실 환경에 맞춘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으로 제시됐다.

    회사는 해당 시스템이 반복적인 수동 작업을 줄이고 표준화된 검사 환경 구축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또 검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관리하고 작업자의 감염 노출 가능성을 고려한 운영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은 “이번 도입을 계기로 검사실 자동화 기반을 마련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체외진단본부 박영배 본부장은 “국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각 기관의 환경에 맞는 자동화 시스템 적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검사실 자동화는 검사량 증가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다. 다만 대형 자동화 설비는 설치 공간과 운영 환경을 고려한 설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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