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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자연, 가벼워진 봄”...아웃도어 업계, 26SS 시즌 신제품 열전

기사입력 2026.02.19 16:20
- 성인 아웃도어, 도심 품은 '경량·라이프스타일' 방점
- 키즈 라인, 신학기 겨냥 '다채로운 색감·고기능성' 셋업 눈길
  • 다가오는 2026년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업계가 발 빠르게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각 브랜드가 발표한 이번 시즌 컬렉션에 따르면, 패션계의 핵심 화두는 단연 '경계 없는 라이프스타일(Borderless Lifestyle)'이다. 아웃도어 특유의 고기능성은 유지하면서도 도심 속 일상복으로 손색없는 세련된 디자인과 경량화된 소재를 앞세워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성인복 시장이 '경량성'과 '일상 활용도'에 방점을 찍었다면, 키즈 라인은 신학기를 겨냥해 다채로운 색감과 활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 헬리녹스 웨어, 가볍게 접어 입는 '경량' 컬렉션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헬리녹스 웨어는 '경량'에 집중한 26SS 컬렉션을 선보였다.

  • /출처=헬리녹스
    ▲ /출처=헬리녹스

    자연 현상인 '이클립스(Eclipse)'에서 영감받은 이번 신제품은 필시 간편하게 꺼내 입을 수 있는 뛰어난 휴대성이 강점이다. 대표 제품인 '이클립스 팩 윈드쉘'은 도레이 20D 2-웨이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방풍과 통기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압축 가능한 포터블 설계로 실용성을 더했으며, 약 170g(15L 기준)의 초경량 '이클립스 라이트 팩'도 함께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 스노우피크 어패럴, 도심에 스며든 '일상 속 자연'

    감성코퍼레이션의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일상 속 자연'을 테마로 감성 아웃도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 /출처=스노우피크 어패럴
    ▲ /출처=스노우피크 어패럴

    글로벌 아티스트 뷔(V)와 함께한 이번 시즌 화보는 현대인의 라이스프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브랜드의 철학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과도한 아웃도어 디테일은 덜어내고 활동성을 기반으로 한 편안한 실루엣을 적용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 K2, 봄맞이 실속 쇼핑 '얼리버드 프로모션'

    K2는 야외 활동이 본격화되는 봄을 앞두고 선제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 /출처=K2
    ▲ /출처=K2

    오는 3월 15일까지 신상 의류와 등산화 등 베스트 상품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완벽한 방수·투습을 자랑하는 고어텍스 자켓을 비롯해 일상 겸용 '써라운드' 바람막이 등 23종의 의류를 선보인다. 특히 인비저블 핏과 서라운드 시스템을 결합한 신발 '플라이하이크 스카이'를 주력으로 내세워 기술력을 강조했다.

    ◇ 디스커버리 키즈, 색감·기능성 모두 잡은 '봄 셋업'

    키즈 아웃도어 시장 역시 신학기 특수를 겨냥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 /출처=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 /출처=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디스커버리 키즈는 다채로운 컬러가 돋보이는 26SS 봄 화보를 공개했다. 주력 제품인 '하이넥 우븐 자켓'은 세미 하이넥 라인과 오버핏으로 캐주얼한 감각을 살렸으며, 등판 벤틸레이션(환기구) 디테일로 통기성을 높였다. 땀 흡수가 빠른 면 폴리 혼방 소재의 '키즈 레이어드 긴팔 티셔츠', '키즈 카라 맨투맨' 등 기능성 기반의 셋업 아이템으로 아이들의 활동적인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 블랙야크 키즈, 변덕스러운 날씨엔 '고기능성 바람막이'

    블랙야크 키즈는 일교차와 미세먼지가 잦은 봄철 날시에 대비해 기능성 아우터 2종을 출시했다.

  • /출처=블랙야크
    ▲ /출처=블랙야크

    '에어락 쉴드 윈드스토퍼 자켓'과 '에어락 블록 윈드스토퍼 자켓'은 방품·투습 성능을 갖춘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 외부의 찬 바람을 차단하고 쾌적함을 유지한다. 생활 방수 기능과 3D 입체 패턴 설계가 더해져 등교부터 주말 야외 활동까지 전천후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데일리 아우터로 기대를 모은다.

    아웃도어와 일상복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는 가운데, 올봄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기 위한 업계의 차별화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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