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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스엘(대표 박찬림)이 국제 표준 기반의 AI·데이터 품질관리 연구개발(R&D)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Smart-AQ(설계·구조), Smart-RT(전처리), Smart-U&I(알고리즘) 툴킷 시리즈를 자체 기술로 개발했으며, 다양한 산업 및 프로젝트에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메인 구분 없이 AI·데이터가 활용되는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외 표준에 근거한 품질관리 방법론을 적용해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데이터 분야에서 품질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데이터의 정확성과 일관성, 알고리즘의 신뢰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서비스 성능 저하나 오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에스에스엘은 국제 표준 기반 품질관리 체계를 통해 데이터 설계부터 전처리, 알고리즘 개발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박찬림 대표는 “특화된 자체 기술력과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정제와 표준화, 검증 강화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을 지속해 왔다”며 “공공·민간 부문에서 다양한 AI 데이터 검증 및 관리 사업을 수행해 온 경험을 토대로 국제 표준 기반의 품질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스에스엘은 AI·데이터 분야 품질 관련 특허 3건을 등록했으며, 국내외에 1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왔다고 밝혔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고 벤처기업 인증과 ISO 9001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사업화 기여 공로로 지난해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에스에스엘은 AI 데이터 품질관리 서비스를 확대하며 자율주행, 헬스케어, 해양, 사회·안전 등 분야에서 30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구축·정제·검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IT 컨설팅,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 등을 수행하고 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