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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린 오리엔탈, 이집트 룩소르·아스완 호텔 인수… 2027년 7월 재개관

기사입력 2026.02.13 10:54
  • 사진제공=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 사진제공=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이 이집트 내 브랜드 입지를 확장한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은 이집트 룩소르와 아스완의 호텔 2곳의 경영권을 인수하고, 2027년 브랜드 재개관을 목표로 전면 개보수에 들어갔다.

    만다린 오리엔탈 윈터 팰리스, 룩소르(Mandarin Oriental Winter Palace, Luxor)는 룩소르 신전 인근에 위치한 호텔로 전면 개보수를 거쳐 2027년 7월 재개관한다. 고대 이집트의 수도였던 룩소르의 문화유산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리조트로 거듭날 예정이다.

    만다린 오리엔탈 올드 카타락트, 아스완(Mandarin Oriental Old Cataract, Aswan)은 오는 5월부터 경영권을 인수해 운영과 개보수를 병행하며, 2027년 7월 룩소르와 동시에 재개관한다.

    두 호텔과 함께 브랜드 최초의 리버 크루즈 '나일 크루즈'를 선보인다. 이집트 호스피탈리티 그룹인 가라나 그룹(Garranah Group)과 협력해 기획됐다. 룩소르–아스완 구간을 항해하며 3·4·7박 일정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구성했다. 크루즈에는 3개의 다이닝 공간과 웰니스 시설을 갖췄다.

    로랑 클라이트만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 CEO는 "이집트는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여행지 중 하나"라며 "룩소르와 아스완의 호텔들을 만다린 오리엔탈 브랜드로 재개관하고 리버 크루즈를 결합해, 고객이 이집트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떠날 때까지 모든 여정을 책임지는 럭셔리 여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다린 오리엔탈은 2025년 말 두바이 다운타운과 비엔나를 개관한 데 이어, 2026년 상반기 마요르카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한 프라이빗 숙소 컬렉션 '익셉셔널 홈즈'를 전 세계 35개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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