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방사청장, 루마니아 고위급 면담…‘K2·레드백’ 수주전 총력

기사입력 2026.02.12 17:22
  • 이용철 방위사업청장과 니콜레타 파울리우크 루마니아 상원 국방위원장 / 사진 제공=방위사업청
    ▲ 이용철 방위사업청장과 니콜레타 파울리우크 루마니아 상원 국방위원장 / 사진 제공=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이용철 방사청장이 2월 10일부터 11일(현지시각)까지 루마니아를 방문해 국방 획득 분야 고위급 인사들을 면담하며 국내 방산 기업의 수주 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루마니아는 현대화된 기갑 전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국방 획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리 기업이 수주를 희망하는 핵심 사업은 보병전투차량과 차세대 주력전차 사업으로, 대상 기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 장갑차와 현대로템의 K2 전차이다.

  • 이용철 방위사업청장과 라두 디넬 미루처 루마니아 국방장관 / 사진 제공=방위사업청
    ▲ 이용철 방위사업청장과 라두 디넬 미루처 루마니아 국방장관 / 사진 제공=방위사업청

    방사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이틀간의 짧은 방문에도 불구하고 루마니아 총리 비서실장, 국방부장관 등 행정부 고위 인사와 상원 국방위원장 등 의회 인사, 총 6명을 면담하는 강행군을 소화했다.

    그는 루마니아 정부·의회 고위급 인사들에게 한국 방산의 우수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약속을 지키는 납기 준수 능력을 강조하며, K2 전차와 레드백 장갑차가 루마니아 군 현대화의 핵심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적극 설명했다.

    다음날 이 청장은 11일 듬보비차(Dâmbovița)주에서 개최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생산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루마니아 인사들을 대상으로 K-방산 세일즈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철 청장은 착공식 축사에서 “K9 자주포의 현지 생산은 한국 방산이 파트너 국가의 방산 역량 강화를 지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방사청은 우리 기업의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과 협력국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호호혜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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