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상반기 KDDX 업체 선정” 방사청, 한국형구축함 사업 예비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2026.02.11 13:47
  • KDDX 형상 및 주요 특성 / 이미지 제공=방위사업청
    ▲ KDDX 형상 및 주요 특성 / 이미지 제공=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이 청사 입찰실에서 한국형구축함(KDDX) 사업의 예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예비설명회는 입찰공고 전에 무기체계의 성능, 향후 사업추진 일정 등 사업과 관련된 개략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다.

    방사청은 이번 사업 예비설명회가 KDDX 업체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이라며, ‘한국형구축함(KDDX) 사업’은 상반기 중 입찰공고 및 제안서 평가 등을 통해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수행할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KDDX 일러스트 이미지 / 이미지 제공=HD현대중공업
    ▲ KDDX 일러스트 이미지 / 이미지 제공=HD현대중공업

    방사청은 사업 예비설명회를 통해 예상되는 공고 및 계약시기, 계약 이후의 추진 일정 등을 업체들에 공유했다. 아울러 통상 입찰공고 이후 공개하는 주요 요구사항 관련 사업 문서들을 입찰공고 전에 사전 열람토록 해, 입찰참여 희망업체들의 입찰 준비기간을 충분히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운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한국형구축함은 대부분의 무기체계를 국산화하여 체계통합하는 고난도의 사업으로 해군의 전력운영 등에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지연된 일정의 만회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적법성에 기반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체를 선정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KDDX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DDX 사업은 선체와 이지스 체계 모두를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총사업비 약 8조 원의 첫 국산 구축함 사업으로,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이를 두고 경쟁해 왔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