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라이프오브파이' 측 "안전 위한 공연 취소…16일 동일 캐스트로 추가 공연"

기사입력 2026.02.11.13:17
  • 공연 '라이프 오브 파이' 박정민 캐릭터 포토 / 사진 : 에스앤코 제공
    ▲ 공연 '라이프 오브 파이' 박정민 캐릭터 포토 / 사진 : 에스앤코 제공

    공연 '라이프 오브 파이' 측이 공연 취소와 관련된 입장을 전했다.

    11일 공연 라이프 오브 파이 측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전날인 10일 오후 7시 30분 회차 공연 취소에 대해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께 깊이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먼저 고개를 숙였다.

    공연 측은 취소에 이르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해당 작품은 배우를 비롯해 퍼펫과 퍼펫티어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진 라이브 무대로, 공연 직전까지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그러나 10일 최종 점검 과정에서 조명 기기의 결함이 확인됐고, 복구를 시도했으나 정상화되지 않아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명 기기의 이상은 현장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관객과 배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회차는 배우 박정민이 ‘파이’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일정이었던 만큼 관객의 아쉬움도 컸다. 하지만, 공연 측은 프로덕션의 기술적 문제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임을 강조했다.

    추가 공연과 환불과 관련한 내용도 전했다. 제작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추가 공연을 진행한다. 추가 공연은 10일과 동일한 캐스트로 진행되며, 2월 10일 취소 공연 예매자에 한하여 기존 예매한 좌석과 동일한 좌석으로 제공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추가 공연을 관람할 수 없는 관객에게는 110% 환불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추가 공연 관람을 하시지 않을 경우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해 오는 2월 16일(월) 17시까지 수수료 없이 취소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연 '라이프 오브 파이'는 얀 마텔의 소설 '파이 이야기'를 무대 위로 옮겨온 공연이다. 공연은 17세 소년 '파이'가 태평양 한가운데 구명보트 위에서 벵골 호랑이 '리차드 파커'와 함께한 생존기를 담고 있다. 이는 오는 3월 2일까지 GS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