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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문화관광부, 발렌타인데이 맞아 '디저트 3선' 소개

기사입력 2026.02.11 10:33
  • 튀르키예 문화관광부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튀르키예 디저트 3선을 제안했다. 튀르키예 사람들에게 디저트는 상대와 따뜻하고 다정한 대화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달콤한 것을 먹고, 달콤한 말을 나누자(Tatlı yiyelim, tatlı konuşalım)"는 튀르키예의 전통 문구도 디저트를 대하는 철학을 담고 있다.
  • 튀르키예 카이막(사진제공=튀르키예 문화관광부)
    ▲ 튀르키예 카이막(사진제공=튀르키예 문화관광부)

    튀르키예 전통 아침 식사에 빠지지 않는 '카이막(Kaymak)'은 우유의 지방을 모아 크림처럼 굳혀 만든 유제품이다. 빵 위에 듬뿍 올려 꿀을 곁들여 먹으며,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부드러운 질감과 은은한 고소함이 특징이다.

  • 튀르키예 바클라바(사진제공=튀르키예 문화관광부)
    ▲ 튀르키예 바클라바(사진제공=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종잇장처럼 얇은 필로(Phyllo) 반죽을 40층 이상 쌓아 올린 바클라바는 튀르키예 미식의 정수로 꼽힌다. 한 겹 한 겹 반죽 사이에 버터를 고르게 바르고 피스타치오와 호두 등 견과류를 채워 오븐에 굽는다. 마지막으로 달콤한 시럽을 더해 완성된다.

  • 튀르키예 견과류 초콜릿(사진제공=튀르키예 문화관광부)
    ▲ 튀르키예 견과류 초콜릿(사진제공=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세계적인 견과류 생산국인 튀르키예는 피스타치오와 헤이즐넛, 카다이프 등 전통 재료를 다양하게 조합한 초콜릿을 선보인다. 최근 BTS 뷔의 언급으로 화제를 모은 '투바나 초콜릿'부터, 카다이프에 바클라바 조각을 더한 '이스탄불 초콜릿'까지 재료와 구성에 따라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초콜릿이 국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사랑의 형태가 하나로 정의될 수 없듯, 튀르키예의 디저트 역시 각기 다른 이야기와 풍미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을 튀르키예의 이색 디저트를 통해 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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