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설 연휴 중국 여행 관심 83% 급증… 일본 이어 2위권 진입

기사입력 2026.02.10 11:22
  • 상하이 디즈니랜드(사진제공=클룩)
    ▲ 상하이 디즈니랜드(사진제공=클룩)

    설 연휴를 앞두고 일본 여행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클룩(Klook)이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클룩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해외여행 상품 트래픽은 전년 설 연휴 대비 약 20% 증가했다. 국가별 관심도(트래픽)는 일본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베트남, 대만, 홍콩,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년 설 연휴 대비 중국 여행 상품 트래픽이 83%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어 이탈리아(79%), 스페인(51%), 일본(41%), 베트남(35%) 순으로 증가해, 일본의 꾸준한 인기 속에서 중국과 일부 유럽 지역으로 여행 관심이 확대되는 흐름이 확인됐다.

    상품 카테고리별로는 호텔 상품 트래픽이 전년 대비 101% 증가하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투어 상품은 31%, 교통 상품은 11% 증가했다.

    세부 인기 상품으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할리우드, 도쿄·홍콩·상하이·LA·파리 디즈니랜드, 베트남 빈원더스 나트랑 등 테마파크 상품과 일본 신칸센, 유럽 철도 패스 등 주요 교통 상품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후지산 당일 투어, 태국 시밀란 제도 투어, 베트남 나트랑 판랑 사막 해돋이 투어, 바르셀로나 가우디 반일 투어, 로마 바티칸 반일 투어 등 각 지역의 대표 명소 투어 상품이 상위권에 올랐다.

    클룩은 설 연휴를 맞이해 오는 2월 28일까지 일본과 홍콩, 대만, 중국,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근거리 여행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이번 설 연휴에는 일본 여행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중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흐름을 확인했다"며 "교통, 숙박, 체험 등 다양한 상품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연휴 기간 고객들의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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