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알바생 10명 중 7명 “설 연휴에도 근무”…희망 시급 1만5000원대

기사입력 2026.02.08 06:15
  • 설 연휴에도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아르바이트생이 10명 중 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지난 1월 아르바이트생 13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6.9%가 “설 연휴에도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특히 외식·음료, 운전·배달, 유통·판매, 서비스 업종 종사자의 경우 70% 이상이 연휴 근무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 사진=알바천국
    ▲ 사진=알바천국

    설 연휴 근무 계획이 있는 아르바이트생 중 53.3%는 기존에 근무하던 아르바이트를 연휴 기간에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여기에 더해 32.8%는 기존 근무 외에 설 연휴 단기 아르바이트를 추가로 병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돼, 연휴 기간 소득 확보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아르바이트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급여’였다. 복수응답 기준 75.4%가 급여를 1순위로 꼽았으며, 이어 근무시간(42.6%), 근무지까지의 거리(32.8%), 업무 강도·난이도(22.6%) 순이었다.

    희망 시급은 1만5000~1만5999원 구간이 24.0%로 가장 많았고, 1만2000~1만2999원이 22.8%로 뒤를 이었다. 연휴 기간 벌어들인 급여의 사용 계획으로는 ‘저축’이 42.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기업회원 7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사장님 79.5%가 설 연휴에도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 중 47.9%는 연휴를 앞두고 신규 아르바이트생을 이미 고용했거나 고용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채용 이유로는 ‘기존 아르바이트생의 근무 공백 보완’이 가장 많았으며, 신규 고용을 계획한 사업주 중 40.0%는 외국인 아르바이트생 채용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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