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DJI, 새로운 경량 상업용 짐벌 'RS 5' 출시

기사입력 2026.01.30 15:34
지능형 추적·안정화 성능 강화
  • DJI RS 5 / DJI 제공
    ▲ DJI RS 5 / DJI 제공

    DJI가 1인 영상 제작자를 위한 새로운 경량 상업용 카메라 짐벌 'RS 5'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RS 5는 향상된 인텔리전트 피사체 추적 기능과 강력해진 안정화 성능, 확장된 배터리 사용 시간을 통해 촬영 유연성과 제어 능력을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RS 5에는 RS 4 Mini에서 처음 선보였던 RS 인텔리전트 추적 모듈의 최신 버전이 탑재됐다. 강화된 추적 모듈은 짐벌의 터치스크린에서 직접 피사체를 지정해 추적할 수 있으며, 사람은 물론 차량, 반려동물, 사물 등 다양한 대상을 인식한다. 최대 10m 거리에서도 안정적인 추적이 가능하고, 피사체가 프레임을 벗어나더라도 자동 재인식 기능을 통해 촬영 흐름을 유지한다. 이 모듈은 자석 방식으로 별도 액세서리 없이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다.

    안정화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5세대 RS 안정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모터 최대토크가 기존 대비 50% 증가했으며, 보행이나 러닝 촬영, 급격한 카메라 움직임 상황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특히 세로 촬영 시 흔들림 억제 성능이 강화됐다.

    무게는 배터리 그립과 퀵 릴리즈 플레이트를 포함해 1.46kg이며, 최대 3kg 페이로드를 지원해 다양한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 조합을 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도 빠른 세로 촬영 전환이 가능해 콘텐츠 제작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 DJI RS 5 / DJI 제공
    ▲ DJI RS 5 / DJI 제공

    촬영 편의성과 창의성도 강화됐다. 새롭게 추가된 전자 브리프케이스 핸들은 상·하단 등 독창적인 앵글 촬영을 지원하며, 전자식 제어 기능과 인체공학적 그립 설계를 통해 한 손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스크린 내 Z축 인디케이터는 촬영자의 보행 습관과 속도 조절을 가이드해 보다 안정적인 결과물을 돕는다.

    배터리 성능 역시 개선됐다. RS 5는 약 1시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해 충전 효율이 RS 4 대비 약 60% 향상됐다. 표준 배터리로 최대 14시간 사용 가능하며, BG70 대용량 배터리 그립 사용 시 최대 30시간까지 작동 시간을 늘릴 수 있다.

    카메라 호환성도 확대됐다. 기존 소니, 캐논, 니콘에 더해 파나소닉과 후지필름 카메라까지 블루투스 셔터 기능을 지원한다. 각 축에는 미세 조정 노브와 Teflon™ 인터레이어가 적용돼 보다 정밀하고 부드러운 밸런싱이 가능하다.

    RS 5는 DJI 플래그십 짐벌의 핵심 기능도 계승했다. 2세대 자동화 축 잠금장치는 전원 온·오프 시 자동으로 잠금과 해제가 이뤄지며, 3세대 네이티브 수직 전환 기능으로 몇 초 만에 세로 촬영 전환이 가능하다.

    DJI 생태계와의 연동성도 강점이다. DJI Focus Pro 모터, DJI SDR Transmission과 연동해 원격 포커스·줌 제어와 라이브 피드, 협업 촬영이 가능하다. RSA 통신 포트와 오픈 RS SDK를 통해 다양한 액세서리 및 타사 솔루션과의 확장성도 제공한다.

    가격은 RS 5 단품 65만4000원, RS 5 콤보 82만3000원이며, 공식 유통업체와 DJI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우발적 손상을 보장하는 DJI Care Refresh 서비스도 RS 5에 적용돼 사용자 선택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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