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칠성음료, 민·관 6곳과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협약

기사입력 2026.01.29 17:28
  • 롯데칠성음료는 28일 국립공원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립공원공단, 우정사업본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알엠과 함께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품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자원의 효율적 사용과 폐기물 재활용을 촉진해 순환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민·관 6개 기관은 국립공원에서 배출되는 투명페트병을 대상으로 수거, 운반, 재생원료 생산 및 재활용에 이르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롯데칠성음료는 28일 국립공원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립공원공단, 우정사업본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알엠과 함께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는 28일 국립공원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립공원공단, 우정사업본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알엠과 함께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롯데칠성음료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인프라와 역할을 바탕으로 투명페트병 회수와 재생원료 활용,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특히 회수된 페트병을 다시 식품 용기로 재활용하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구조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립공원에서 수거된 투명페트병을 선별·가공해 생산한 고품질 재생원료를 활용한 생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물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공원에 생수를 특별가로 공급해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약 44만개(약 6.6톤)의 투명페트병이 재생원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소각·매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담 저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공원에서 발생하는 투명페트병이 다시 자원으로 활용되는 순환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장재 조달부터 생산, 사용 후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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