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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하이엔드 클럽 & 레지던스 더갤러리832(The Gallery 832) 최상층에 자리한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 ‘더프리비하우스(The Privy House)’가 국내 프렌치 다이닝을 대표하는 임기학 셰프와 클럽 레스토랑의 총괄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클럽은 임기학 셰프와 함께 클럽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르 프리베 브라서리(Le Privé Brasserie)’를 선보일 예정이다.
‘Le Privé Brasserie’는 프랑스어로 ‘사적인, 비공개된 공간’을 의미하는 ‘Privé’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더프리비하우스가 지향하는 절제된 품격과 밀도 높은 다이닝 경험을 담아낸다. 더프리비하우스는 “이번 협업은 클럽의 라이프스타일 철학을 미식으로 확장하는 과정으로, 단순한 레스토랑 운영을 넘어 서울의 하늘 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렌치 브라서리라는 차별화된 미식 기준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성악을 전공하던 청년 시절, 요리에 매료되어 미국 Johnson & Wales University로 유학을 떠난 임기학 셰프는 뉴욕의 DB Bistro 등에서 수련하며 정통 프렌치 테크닉을 익혔다. 귀국 후에는 그랜드하얏트서울 ‘파리스 그릴’과 파크하얏트서울 ‘코너스톤’에서 경력을 쌓았고, 2008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레스토랑 ‘레스쁘아 (L’Espoir)’를 오픈하며 국내 프렌치 다이닝의 초석을 다졌다.
이후 그는 레스토랑뿐 아니라 와인 바 ‘라 꺄브 뒤 꼬숑(La Cave du Cochon)’ 등을 운영하며, 미식과 공간, 그리고 사람의 관계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토탈 다이닝’ 철학을 확립했다. 또한 임기학 셰프는 세계적 럭셔리 샴페인 하우스 ‘크루그(KRUG)’의 한국 공식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미식과 샴페인의 조화를 통한 새로운 다이닝 경험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르 프리베 브라서리(Le Privé Brasserie)’에서는 임기학 셰프 특유의 정통 프렌치 기법을 기반으로, 현재 미식 흐름을 반영한 파리지앵 감각의 ‘프렌치 브라서리’ 메뉴를 제안할 예정이다. 제철 재료의 풍미를 중심으로 한 다이닝은 사계절의 리듬에 맞춰 구성되며, 미식의 여정을 통해 멤버들의 클럽하우스 경험을 한 층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디자인된다.
더프리비하우스 총괄 기획을 맡은 나이트프랭크코리아의 최석원 상무는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에서 레스토랑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결정짓는 핵심 콘텐츠”라며, “이번 협업은 클럽의 미식적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차별화된 ‘하이엔드 미식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프리비하우스(The Privy House)는 서울 강남의 하이엔드 레지던스 ‘더갤러리832(The Gallery 832)’ 최상층(36–38F)에 들어서는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으로 멤버 전용 라운지, 132m높이의 야외 인피니티풀, 스파 & 피트니스, 루프탑 가든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2026년 상반기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