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누적 판매 26억6000만캔 돌파

기사입력 2026.01.28 13:02
  • 하이트진로는 국내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의 2025년 연간 출고량이 약 3억4천만 캔(350mL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26억6000만캔으로 집계됐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국내 발포주 시장에서 필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4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유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해당 격차는 전년 대비 확대됐으며, 개인슈퍼 채널에서 구매율 차이가 가장 컸다. 필라이트는 개인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등 전 유통 채널에서 발포주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 필라이트 클리어, 후레쉬, 더블컷 제품이미지./사진=하이트진로
    ▲ 필라이트 클리어, 후레쉬, 더블컷 제품이미지./사진=하이트진로

    판매 확대 배경으로는 주력 제품 ‘필라이트 후레쉬’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수요에 더해 지난해 4월 출시한 신제품 ‘필라이트 클리어’의 시장 안착이 꼽힌다. 지난해 12월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 ‘필라이트 더블 컷’ 역시 빠른 소진 속도를 보이며 재출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필라이트 클리어는 자체 개발한 공법을 적용해 깔끔한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필라이트 더블 컷은 기존 필라이트 후레쉬 대비 퓨린 함량을 90%, 칼로리를 33% 낮춘 제품으로, 기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2023년 출시된 ‘필라이트 퓨린 컷’이 단기간에 소진된 이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개선된 형태로 선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했다. 지난해 9월에는 필라이트 클리어 500mL 캔을 포함한 3종의 출고가를 낮췄으며, 10월에는 필라이트 후레쉬 350mL·490mL 캔과 1.9L 페트 제품을 한정 출시해 용량 선택 폭을 확대했다. 12월 출시한 필라이트 더블 컷 역시 기존 제품보다 낮은 출고가로 책정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 확대와 가격 정책을 병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과 유통 전략을 바탕으로 발포주 시장 내 입지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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