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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아벨라워 50년’ 국내 첫 공개…전세계 20병

기사입력 2026.01.20 11:06
  •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크래프트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아벨라워(Aberlour)의 초고연산 프레스티지 제품인 아벨라워 50년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그동안 정규 포트폴리오 위주로 운영돼 온 아벨라워가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하는 고숙성 프레스티지 에디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 세계 20병만 한정 생산된 아벨라워 50년은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을 통해 독점 공개된다.

  • 아벨라워 50년 제품 이미지./사진=페르노리카
    ▲ 아벨라워 50년 제품 이미지./사진=페르노리카

    아벨라워는 1879년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설립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로, 전통적인 증류 방식과 숙성 철학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국내에서는 셰리 캐스크 숙성을 강조한 아부나흐(A’bunadh)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형성해 왔으며,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프레스티지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벨라워 50년은 1970년 증류된 원액을 약 50년간 숙성해 완성된 제품으로, 장기간 숙성을 거친 원액을 선별해 병입했다. 과실향과 견과류, 초콜릿 계열의 풍미를 중심으로 오크 숙성에서 기인한 복합적인 향미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프레스티지 제품의 특성을 반영해 한정 제작됐다. 오크 캐비닛은 가구 디자이너 존 갈빈이 수작업으로 제작했으며, 받침에는 아벨라워 증류소의 옛 숙성 창고에서 채취한 화강암을 활용했다.

    미겔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아벨라워 50년은 브랜드의 숙성 기술과 철학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아벨라워 고숙성 싱글몰트 위스키의 첫 국내 출시인 만큼, 브랜드가 지켜온 장인정신과 희소성의 가치가 국내 위스키 컬렉터들에게 보다 깊이 있게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출시를 기념해 아벨라워의 마스터 디스틸러 그레임 크뤽생크(Graeme Cruickshank)가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그는 방한 기간 동안 아벨라워 50년의 숙성 과정과 브랜드 철학을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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