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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육류수출협회, “미국산 소고기·돼지고기, 국내 수입육 시장 9년 연속 1위”

기사입력 2026.01.20 13:46
  • 2025년 국내 수입육 시장에서 미국산 소고기가 47.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9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미국산 돼지고기는 34.1%로 1위 자리를 지키며, 국내 소비자와 외식업계에서 높은 신뢰를 확인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가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소고기 수입량은 46만8122톤으로, 이 중 미국산 소고기는 22만427톤으로 국내 수입육 시장을 선도했다. 특히 냉장육 부문에서 미국산 비중은 67%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소고기 수요를 주도했다.

  • 사진=미국육루수출협회
    ▲ 사진=미국육루수출협회

    한국 소비자들의 인식도 긍정적이다. 미국육류수출협회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소고기 소비자 인식조사에 따르면 70.3%가 미국산 소고기를 안전하다고 평가했고, 68.6%는 향후 섭취 의향을 밝혔다.

    미국산 돼지고기 역시 지난해 전체 수입량 55만1495톤 중 18만7837톤으로 34.1% 점유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1위를 이어갔다. 외식업계와 가정간편식(HMR)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되며, 덮밥, 돼지고기 구이, 양념 돼지고기, 돈까스 등 한국인 일상식 메뉴의 성장과 맞물려 꾸준히 수요가 확대됐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미국산 소고기에 적용되던 관세가 0%로 조정되며, 돼지고기는 미국 내 생산량 증가로 충분한 공급이 예상된다.

    박준일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지사장은 “2025년에도 국내 수입육 시장에서 미국산 소고기와 미국산 돼지고기가 모두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은 미국산 육류에 대한 한국 소비자와 업계의 높은 신뢰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장 변수와 불확실성 속에서도 업계와 소비자가 든든한 단백질 파트너인 미국산 육류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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