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폐밀폐용기가 생활용품으로” 락앤락, 재활용 활용 확대

기사입력 2026.01.15 13:16
  •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을 통해 수거한 폐플라스틱 밀폐용기를 활용해 자동차 부품과 가구, 공공시설물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했다.

    러브 포 플래닛은 2020년 시작된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사용이 끝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산업자재나 생활용품으로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확대를 목표로 한다.

  • 락앤락은 지역 주민이 모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동천동 마을 공용공간에 폐플라스틱 수거함과 스툴, 우산꽂이 등을 설치했다./사진=락앤락
    ▲ 락앤락은 지역 주민이 모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동천동 마을 공용공간에 폐플라스틱 수거함과 스툴, 우산꽂이 등을 설치했다./사진=락앤락

    최근 진행된 캠페인에는 3830명이 참여해 2만여 개의 밀폐용기가 수거됐다. 수거된 폐플라스틱은 한화토탈에너지스,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 우쥬러브, 테라사이클, 제주올레 등과 협업을 통해 재활용됐다.

    락앤락은 지난해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친환경 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전달한 폐밀폐용기 1440㎏을 활용해 친환경 자동차 부품을 제작했다. 또 우쥬러브는 락앤락이 수거한 폐플라스틱 1.8톤과 지역 주민이 모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동천동 마을 공용공간에 폐플라스틱 수거함과 스툴, 우산꽂이 등을 설치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함께 수거한 폐플라스틱이 다시 지역 사회에 필요한 제품으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자원순환을 ESG 경영의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는 만큼, 올해도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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