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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ISA 출시 2개월 만에 10만 계좌 돌파

기사입력 2026.01.13 11:02
  • 사진 제공=카카오페이증권
    ▲ 사진 제공=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이 지난달 24일 기준 ISA 계좌 수가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3일 출시 이후 주당 평균 1만 2,000개 수준의 신규 계좌가 개설됐다. 총 예탁자산은 약 720억 원으로 주간 평균 28.5%씩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가입자는 20~50대를 중심으로 고르게 분포돼 있다. 최근에는 절세 혜택을 활용한 장기·분산 투자 수요가 전 연령층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예수금을 제외한 자산 구성에서는 ETF(상장지수펀드) 비중이 약 80%를 차지했다. 일반 주식 계좌 대비 절세 효과가 크고, 고배당형 상품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향후 절세 혜택 관련 콘텐츠와 종목 제안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연금저축과의 연계를 추진하는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AI 기반 투자 지원 서비스를 ISA에 접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중개형 ISA는 1인 1계좌만 허용돼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라며 “이러한 환경에서도 지난해 11월 신규 가입 건수 기준 약 21.4%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시장 내 존재감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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