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마장동 한우 집에서 받는다”…배민 장보기·쇼핑 입점

기사입력 2026.01.13 10:52
  • 국내 축산물 도소매 시장인 마장동의 한우를 이제 배달의민족을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17일부터 장보기·쇼핑 서비스에 마장축산물시장 상점들이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우아한형제들
    ▲ 사진=우아한형제들

    이번에 배민에 입점한 곳은 열광한우, 유원미트, 신선설한우 등 총 7개 업체로, 강서구와 금천구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주문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장별 상황에 따라 상이하다.

    주문 상품은 퀵서비스를 통해 배송되며, 배달팁은 거리 기준 최대 5천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는 일반적인 퀵서비스 요금 대비 낮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배민은 시장 상인들과 협력해 배달 이용 고객을 고려한 전용 상품도 구성했다. 한우 1++ 등급 차돌박이·안심·갈빗살 등을 5만원 이하 실속형 상품으로 마련했으며, 1++ 안심·채끝 스테이크 세트와 소갈비 등 10만원대 선물용 상품도 함께 선보였다.

    입점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기간 동안 배달팁 상한을 3천 원으로 적용하고, 일부 업체는 일정 금액 이상 주문 시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함께 지급한다.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 손영호 조합장은 “배민 장보기·쇼핑을 통해 마장동 한우를 보다 편리하게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민은 이번 마장축산물시장 입점을 계기로 지역 전문 상권을 지속 발굴해 장보기·쇼핑 서비스 내 상품 다양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매 채널 확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