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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서울 2층 아트리오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산리오캐릭터즈의 두 캐릭터를 테마로 한 음식들과 아이템들로 화사하게 물들었다. 오늘(9일) 오후 진행된 미디어 프리뷰 행사장 곳곳에는 산리오캐릭터즈의 인기 듀오 마이멜로디와 쿠로미가 자리를 잡았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럭셔리 호텔의 품격과 어우러지며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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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피터 콘래드 서울 총지배인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산리오와의 협업을 통해 마이멜로디와 쿠로미라는 두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라며 "아트리오의 딸기 뷔페에서는 매년 진행하던 프로모션에 더해 마이멜로디와 쿠로미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디저트와 인테리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무제한으로 즐기실 수 있는 딸기와 함께 다른 뷔페와 차별화된 다양한 음식들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단순히 딸기 뷔페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같은 층에 위치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제스트에서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점심과 저녁 시간에 산리오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며 "1층 플레임즈 라운지에서는 마이멜로디와 쿠로미를 모티브로 한 특별 케이크를 테이크아웃용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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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룸 패키지에 대한 설명에서는 "산리오 테마로 꾸민 특별한 객실 패키지에는 아름다운 애프터눈 티와 함께 마이멜로디와 쿠로미 굿즈가 포함되어 있다"며 "오늘 행사장 한쪽에 룸 패키지에 제공되는 아이템들을 전시해 놨으니 뷔페를 즐기시면서 함께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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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주요 호텔들이 앞다퉈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딸기 뷔페 경쟁에 뛰어드는 가운데, 콘래드 서울은 '럭셔리'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캐릭터의 매력을 세련되게 풀어냈다는 평가다. 특히 하루 단 한 객실만 예약 가능한 테마 룸 패키지는 희소성과 프리미엄 가치를 동시에 강조한 전략으로 눈길을 끈다. 투숙객에게는 마이멜로디 또는 쿠로미 쿠션 1종과 캐릭터 슬리퍼을 특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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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리오에서 진행되는 딸기 뷔페는 매년 큰 인기를 끄는 콘래드 서울의 시그니처 겨울 프로모션이다. 올해는 두 캐릭터를 모티프로 한 창의적인 디저트들이 추가되며 시각적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신선한 제철 딸기와 함께 셰프들이 정성껏 준비한 캐릭터 테마 디저트들이 테이블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SNS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도 돋보인다. 제스트 뷔페나 아트리오 딸기 뷔페를 이용한 고객이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한정 수량의 마이멜로디 & 쿠로미 콜라보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존은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고 공유하도록 유도하는 장치다. -
콘래드 서울과 산리오캐릭터즈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1월 17일부터 4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진행된다. 가격은 1인 12만원이며,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 제작 한정판 인형 키링을 제공한다.
호텔 관계자는 "사랑스러운 마이멜로디와 쿠로미의 개성을 콘래드 서울만의 럭셔리 감각으로 재해석했다"며 "숙박부터 다이닝까지 이어지는 통합된 테마 경험이 일상에 작은 설렘과 특별한 추억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겨울 딸기의 상큼한 달콤함과 산리오 캐릭터의 사랑스러움, 그리고 콘래드 서울의 세련된 럭셔리가 만나 탄생한 이번 프로모션. MZ세대는 물론 가족 단위 고객, 캐릭터를 좋아하는 성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정 기간과 한정 수량이라는 희소성이 더해져 예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