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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한국관광의별' 사유원, 사색과 미식 결합한 겨울 특별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26.01.10 12:05
  • 풍설기천년(모과 정원) 겨울 풍경(사진제공=사유원)
    ▲ 풍설기천년(모과 정원) 겨울 풍경(사진제공=사유원)

    나뭇잎이 떨어진 겨울 정원은 군더더기 없는 구조와 공간의 본질을 드러낸다. 대구 군위의 사유원이 이 계절만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정원의 내밀한 아름다움과 미식 경험을 결합한 겨울 여정을 제안한다.

    사유원은 '2025한국관광의별' 선정을 기념해 겨울 시즌 한정 특별 프로그램 '사유원 동행 산책: 겨울을 사유하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움과 채움을 테마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해설사와 함께 사유원의 대표 공간들을 둘러보며 각 장소에 담긴 스토리와 미학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행 산책은 모과나무 108그루가 모인 정원 '풍설기천년'을 비롯해 건축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소요헌', 승효상의 '명정' 등 사유원의 핵심 건축물을 해설사의 안내로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공간에 얽힌 이야기와 고요, 비움의 미학을 감상한 뒤에는 상단부에 자리한 카페 '가가빈빈'에서 풍설기천년에서 직접 수확한 모과로 만든 따뜻한 모과차와 샌드위치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채우는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프로그램은 1월 22일부터 매주 목·금·토·일요일에 운영되며, 이용 금액은 관람료 포함 평일 7만원, 주말 8만9000원이다.

  • 사담 다이닝(사진제공=사유원)
    ▲ 사담 다이닝(사진제공=사유원)

    '사담 다이닝'에서는 윈터 스페셜 다이닝 패키지를 통해 식재료 본연의 풍미에 계절감을 더한 6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런치와 디너 모두 겨울 정원의 풍경과 미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으며, 디너 시간에는 창밖으로 펼쳐지는 느티나무숲의 야간 조명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담 다이닝 윈터 스페셜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사유원 관람료 2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카페 '가가빈빈'과 '몽몽차방'에서는 겨울 시즌 메뉴로 '베지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오렌지 진저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올리브 치아바타에 가지와 두 종류의 버섯, 치즈를 더해 깊은 풍미를 살린 따뜻한 샌드위치에 달콤함과 알싸한 맛이 어우러진 오렌지 진저티를 곁들여 겨울 산책의 여운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사유원 박준용 본부장은 "사유원의 겨울은 정원과 건축물의 가장 내밀한 곳까지 한눈에 즐길 수 있는 계절"이라며 "시즌 특별 프로그램과 미식 경험을 통해 사색과 회복의 시간을 누리고,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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