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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의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일본 교토국제중고등학교와 교복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오는 3월 신학기부터 교토국제중고등학교 전교생에게 엘리트학생복이 공급될 예정이다. 교토국제고는 지난해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인 고시엔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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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은 소재 특성과 활동성을 고려한 제품 구성과 학생들의 착용 환경을 반영한 디자인을 계약 배경으로 설명했다. 이번 공급을 통해 엘리트학생복은 일본 교복 시장에서 캐주얼 요소를 반영한 생활복형 교복을 선보이게 됐다.
형지엘리트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일본 현지에서 교복 및 생활복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중국 시장에서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교복 공급 경험을 축적해 온 만큼, 일본 시장에서도 학교 특성에 맞춘 제품 제안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형지엘리트는 체육복과 스포츠 유니폼 등 관련 의류 분야로의 사업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 교토국제고가 스포츠 활동 비중이 높은 학교라는 점을 고려해, 향후 추가 협업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해외 학교를 대상으로 한 교복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 국내 교복 브랜드 최초로 진출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뛰어난 품질의 프리미엄 제품과 편안하고 캐주얼한 K-교복을 널리 알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이어가겠다”이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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