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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온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행안부, '겨울철 온천 명소' 6곳 선정

기사입력 2026.01.09 09:56
  • 찬바람이 매서운 겨울, 뜨거운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눈 덮인 산세를 바라보는 호사가 가능한 곳들이 있다. 행정안전부가 계절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겨울철 온천 명소 6곳을 엄선해 공개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겨울철 매력을 만끽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온천지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지는 설악산, 속리산, 주왕산 등의 설경을 감상하거나 동해 바다 풍경, 제주 화산지형 등 독특한 경관과 함께 야외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구성됐다.

    행안부는 지난해 봄부터 계절별 특성에 맞는 온천지역을 발굴해 왔으며, 이번 겨울철 온천은 지방정부 추천을 바탕으로 한국온천협회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탄산, 황산염 등이 함유된 양질의 온천수를 갖춘 곳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 필례온천 원암온천
    ▲ 필례온천 원암온천

    강원 인제 필례온천은 설악산 깊은 계곡 지대에 형성된 온천으로, 설경을 바라보며 한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곰배령, '비밀의 정원' 등 겨울 풍경 감상에 적합한 자연 명소가 분포해 있으며, 만해문학박물관, 박인환문학관, 여초서예관 등 인제의 문학·예술 자산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 원암온천(소노펠리체 델피노)
    ▲ 원암온천(소노펠리체 델피노)

    강원 고성 원암온천은 설악산 울산바위의 웅장한 자태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동해안 대표 천연 석호인 송지호와 화진포에서 담수와 바닷물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통일전망대 등 안보체험관광도 가능하다.

  • 설해온천(설해원)
    ▲ 설해온천(설해원)

    강원 양양 설해온천은 설악산 동부 산림지대에 자리해 숲과 능선이 이어지는 완만한 경관이 특징이다. 양양 해파랑길을 따라 동호해변, 남대천, 낙산해수욕장 등 겨울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양양전통시장에서는 산간과 해안 지역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 문경STX
    ▲ 문경STX

    경북 문경STX온천은 속리산과 백두대간 줄기가 이어지는 산악 지형에 형성된 온천이다. 문경새재와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겨울 산행과 탐방 코스를 즐길 수 있으며, 가은아자개장터, 문경석탄박물관 등에서 문경의 산업 및 생활사를 살펴볼 수 있다.

  • 솔샘온천(소노벨청송)
    ▲ 솔샘온천(소노벨청송)

    경북 청송 솔샘온천은 주왕산 국립공원 인근에 조성된 온천으로, 황산염 성분이 함유된 광천온천수가 특징이다. 주왕산 국립공원의 주산지와 절골계곡 등 겨울철 산악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청송 얼음골 인공폭포 빙벽에서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개최된다.

  • 산방산 탄산온천
    ▲ 산방산 탄산온천

    제주 서귀포 사계온천은 2004년 제주 최초의 대중온천이 개장한 곳으로,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인근에 위치하며 탄산가스가 포함된 온천수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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