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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 지원이 이뤄졌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KB손해보험 신입사원 39명이 참여해 제작한 방한키트 500세트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재난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KB손해보험이 신입사원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해 진행한 것으로, 경기도 파주 희망브리지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신입사원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올겨울'을 주제로 방한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
방한키트는 패딩조끼와 이불 등 방한용품과 라면, 커피믹스 등 식품을 포함해 겨울철 체온 유지와 일상적인 생활 지원에 도움이 되는 총 18종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봉사활동과 함께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공기안전매트 실습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재난안전체험 교육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KB손해보험 신입사원 A 씨는 "직접 방한키트를 만들고 전달하는 활동을 통해 회사의 사회공헌 방향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김희윤 구호모금국장은 "방한키트 제작 지원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재난 취약계층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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