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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가맹점 평균 매출 20%↑…본사 원가 부담·신메뉴 전략 주효”

기사입력 2026.01.07 17:20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지난해 전국 가맹점 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bhc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가맹점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21.3% 늘었으며, 평균 주문 건수도 20.7% 증가했다. 고물가 환경 속에서도 가맹점 매출과 주문량이 동시에 증가한 배경에는 본사의 원가 부담과 가맹점 지원 정책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bhc는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과 사료 가격 상승, 폭염으로 인한 공급 불안정 등으로 계육 원가가 상승했음에도 매입가 인상분을 가맹점에 전가하지 않고 본사가 부담했다.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약 130억원 규모의 원재료 매입가 인상분을 자체 부담하며 가맹점의 비용 부담을 완화했다.

  •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이사가 ‘2025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이사가 ‘2025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했다. bhc는 자체 앱을 중심으로 전용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관련 현물을 무상 지원하는 방식으로 가맹점의 운영비 절감과 매출 확대를 도왔다. 지난해 2월 출시한 bhc 앱을 기반으로 가맹점 중심의 프로모션 운영 전략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신메뉴 출시 전략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지난해 선보인 콰삭킹, 콰삭톡, 스윗칠리킹 등 3종의 신메뉴는 판매 비중을 확대하며 가맹점 매출 증가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메뉴들은 기존 주력 제품군과 함께 운영되며 메뉴 선택 폭을 넓혔다.

    bhc 관계자는 “가맹점과 본사는 원팀(One-Team)이라는 기조 아래 가맹점주 분들을 위한 지원과 소통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 활동과 매출 증대를 돕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신메뉴 개발 등으로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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