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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코리아가 이재명 대통령의 셀카로 화제를 모은 샤오미 스마트폰을 앞세워 '인생샷' 소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자신의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에 "화질은 확실하다"며, "경주에서 선물받은 스마트폰으로 인생샷을 건졌다"라는 글을 올리며 사진 3장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1월 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당시 시진핑 국가주석한테 선물받았던 스마트폰이다. 라이카와 공동 개발한 샤오미 15 울트라는 32MP 고해상도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미세한 디테일까지 또렷하게 담아내며, f/2.0 조리개를 통해 밝고 선명한 셀카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90도 광각 화각(FOV)을 적용해 여러 명이 함께 '단체 셀카' 촬영 시에도 인물들을 한 프레임에 여유롭게 담아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자인은 클래식 카메라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블랙, 화이트, 실버 크롬 등 세 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16GB + 512GB 단일 모델로 구성됐으며, 권장소비자가격은 169만9000원이다. 현재 샤오미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국내 샤오미 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149만9000원의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샤오미코리아는 이번 계기로 지난 6일부터 '인샹샷 샷 온 샤오미(Shot on Xiaomi)' 소셜 캠페인을 진행한다.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인생샷을 샤오미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공지방에서 진행되는 사진 공유형 이벤트에 업로드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종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굿즈가 제공된다.
샤오미는 라이카와의 협업을 한층 강화하며 보다 진화된 협력 단계에 돌입했다. 샤오미는 지난해 12월 25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품 출시 행사를 통해 '샤오미 17 울트라'를 중국 시장에 공식 공개했으며, 이와 함께 기존 라이카와의 공동 연구·개발 체계를 확장한 '전략적 공동 개발 모델'을 발표했다. 샤오미 17 울트라는 해당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제품이다.
전략적 공동 개발 모델은 양사가 제품 기획 단계부터 더욱 긴밀하고 다각적으로 협력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모바일 카메라 촬영 기술의 관습과 한계를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샤오미는 라이카가 100여 년간 축적해 온 전문 광학 기술과 미학적 철학부터 카메라 제작 기술의 원천까지 스마트폰 환경에 접목해 더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