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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자격센터)에 정식 등록된 ‘AI 신뢰성 전문가 민간자격(CTAP, Certified Trustworthy AI Professional)’이 11일(일) 전국 네 곳에서 동시에 제1회 시험을 치른다.
자격을 관리하는 인공지능(AI) 신뢰성 기술 전문 기업 씽크포비엘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서울교육대학교 인문관(401호·402호), 동의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프라임 컨벤션 다목적홀, 광주 야생양봉원 3층 강의실, 충북대학교 농대강의동(4동 138호)에서 각각 시험이 치러진다. 앞서 2시부터는 시험 진행 방식 안내 및 사전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험 시간은 90분으로, 응시자는 객관식 45문항을 풀어야 한다. 100점 만점에 65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한다. 합격자가 받는 자격은 일반등급(FL)에 해당한다.
이번 시험 응시자는 전체 70여 명 규모로, 이중 상당수가 지난 10월부터 열리고 있는 AI 신뢰성 해커톤 ‘제1회 트라이톤’ 참가자다.
시험 내용은 ‘신뢰할 수 있는 AI(Trustworthy AI)’와 관련해 씽크포비엘이 자체 개발·제작한 교재에 반영돼 있다. AI 기본법 매트릭스와 관련해 어떤 문제(법적·기술적·주기적 관점)를 해결하기 위한 것인지 등에 관한 내용 등이 주를 이룬다.
씽크포비엘은 “실제 시험에 앞서 사내 직원 등을 상대로 시뮬레이션을 하는 등 철저히 준비했다”며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관심이나 참여가 적을 때지만, 시행 과정에서 문제를 최소화해 신뢰도를 높이고, 자격 취득 이후 세심한 관리에 나섬으로써 빠르게 AI 산업 생태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원 기자 thea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