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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링크가 2025년 한 해 동안 완속 전기차 충전기 등록 대수 증가 기준으로 국내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따르면, 플러그링크의 완속 충전기 누적 등록 대수는 지난해 기준 3만3705기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대비 1만8849기 증가한 수치로,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 완속 충전 인프라 사업자 가운데 가장 큰 등록 대수 증가 폭에 해당한다.
플러그링크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한 생활 밀착형 충전 인프라 구축 전략을 통해 설치 속도와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여 왔다. 실제 이용률과 장기 운영 안정성을 고려한 인프라 확장 전략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누적 기준 약 5만5000기 규모의 완속 충전기 설치 물량을 수주했으며, 해당 물량을 기반으로 단계적인 충전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5월 한화솔루션 전기차 충전사업부문 인수를 통해 확보한 충전 인프라와 운영 경험은 플러그링크의 인프라 확장과 운영 안정성 강화에 중요한 기반이 됐다. 인수 이후 기존 충전 자산을 단계적으로 통합하며, 단일 플랫폼 기반 운영 체계를 적용해 관리 효율과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플러그링크는 전국 단일 플랫폼 기반 운영체계를 통해 충전기 상태, 이용 패턴, 전력 사용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모니터링 기술도 적용해 충전기 운영 효율과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며, 인프라 확장 과정에서도 서비스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관리 방침에 부합하는 운영 원칙에 따라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고,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충전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중심으로 고객 중심의 충전 경험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강인철 플러그링크 대표는 "지난해는 충전기 설치 규모뿐만 아니라 운영 역량과 확장성을 함께 입증한 한 해"라며,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수주 물량을 차질 없이 구축해 나가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