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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가 향후 3년 내 매출 2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 중장기 성장 계획을 공개했다.
김 대표는 5일 열린 새해맞이 행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30분기 연속 성장 성과를 공유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고객 경험 개선, 조직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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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브랜드 신뢰 강화를 위한 활동을 확대한다. 한국맥도날드는 로코노미(Local+Economy) 전략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올해 한층 확장할 계획이다. 출시 6년 차를 맞은 해당 프로젝트는 제품 다양화와 품질 고도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해외 지사를 통한 메뉴 수출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가격 경쟁력을 고려한 메뉴 구성도 병행한다.
고객 경험 측면에서는 제품의 맛과 품질, 식품 안전 등 기본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온·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한다. 한국맥도날드는 2030년까지 500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신규 매장 출점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혜택 강화와 맞춤형 리워드 제공으로 디지털 경쟁력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매장 운영 효율화와 고객 서비스 고도화 작업도 지속 추진한다.
인적 자원 측면에서는 근무 환경 개선과 교육 투자를 통해 ‘사람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맞춰 조직 문화 개선과 직원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한국맥도날드의 위상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글로벌 맥도날드 시스템 차원에서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이 임직원의 자부심과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