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GS25, “건강 소비 몰렸다…건기식·저당 간식 매출 성장세”

기사입력 2026.01.05 11:38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일주일간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새해 결심 소비를 반영한 결심 상품 매출이 직전 동기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 목표를 세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채널로 편의점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는 건강기능식품과 저당·제로슈거 간식 카테고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으며, 비타민과 이너뷰티 관련 제품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편의점에서의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일상화되면서, 누적된 수요가 연초 결심 소비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 GS25의 매대에 건강기능식품이 진열되어 있다./사진=GS25
    ▲ GS25의 매대에 건강기능식품이 진열되어 있다./사진=GS25

    저당·제로슈거 제품군 매출은 20.4% 늘었다. 고단백·저당 빵과 제로슈거 아이스크림 등이 호조를 보였으며, 건강 관리를 하면서도 맛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소비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특수 상품군 매출도 일제히 상승했다. 샐러드는 19.7%, 단백질 바 17.2%, 구운란 15.9%, 닭가슴살 13.5%, 단백질 음료 10.9% 각각 증가했다. 특히 닭가슴살 가운데 소스·양념 제품 비중이 57%를 넘으며 간편성과 기호성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확인됐다. GS25는 이달 중 PB 브랜드 리얼프라이스를 통해 신규 플레이버 닭가슴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별화 상품인 마녀스프와 닭가슴살 마녀스프는 죽·스프 카테고리에서 매출 1·2위를 기록했다. 해당 제품은 SNS를 통해 확산된 건강 관리 레시피를 간편식으로 구현한 상품으로, 조리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GS25는 이달 15일까지 해당 상품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1월 한 달간 구운란, 샐러드, 저당 간식, 단백질 음료, 그릭요거트, 제로음료 등 200여 종의 결심 상품을 대상으로 1+1, 2+1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건강기능식품 전 상품에 대해서도 동일한 행사를 적용할 계획이다.

    GS25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올해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이면서도 실용성을 높인 행사를 통해 라이프스타일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