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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CES 2026서 'AI 구동 콕핏' 공개

기사입력 2026.01.02 10:17
  • 보쉬 인공지능(AI) 구동 콕핏 / 로버트보쉬코리아 제공
    ▲ 보쉬 인공지능(AI) 구동 콕핏 / 로버트보쉬코리아 제공

    보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고성능 컴퓨팅 유닛인 새로운 'AI 확장 플랫폼'을 공개한다.

    마르쿠스 하인 보쉬 모빌리티 회장은 "새로운 AI 확장 플랫폼은 기존 콕핏 시스템을 첨단 AI 기능들로 빠르고 쉽게 업그레이드해 준다"며, "이를 통해 모든 차량 탑승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직관적이며 안전한 주행 경험을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보쉬의 새로운 AI 구동 콕핏을 통해 차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운전자의 주행 습관과 선호도, 상황을 이해하는 지능형 셀프 학습 파트너로 변모하고 있다. 보쉬의 AI 구동 콕핏에는 니즈를 예측하는 AI 음성 어시스턴트, 차량 내부의 종합적인 상황 인식, 정밀한 내비게이션 그리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옵션이 포함된다. AI 음성 어시스턴트는 "추워요"라고 말하면, 이 간단한 말 한마디가 시트 히터를 작동시키는 동시에 실내 온도를 조정하는 등 여러 기능을 유기적으로 실행시킨다.

    보쉬는 AI 콕핏 시장이 유의미하고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랜드 뷰 리서치와 마켓앤마켓을 포함한 여러 시장조사 기관에 따르면, AI 기반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VI) 솔루션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약 170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쉬는 이 시장에 참여해 IVI 솔루션으로 2030년 말까지 20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상위 3개 공급업체 중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보쉬 인공지능(AI) 구동 콕핏 / 로버트보쉬코리아 제공
    ▲ 보쉬 인공지능(AI) 구동 콕핏 / 로버트보쉬코리아 제공

    협업도 강화한다. 보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운전자의 안전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차량을 모바일 오피스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 솔루션은 차량 내 비생산적인 다운타임을 생산적인 업무 시간으로 전환해 준다. 또한, 아울러 하드웨어나 시스템 아키텍처를 변경하지 않고 기존 차량에 AI 확장 플랫폼을 적용하도록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 시스템온칩(SoC)을 탑재한다.    

    보쉬는 CES 2026에서 AI 구동 콕핏과 AI 확장 플랫폼을 처음으로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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