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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의 식재료와 지역 조리 방식을 바탕으로 한 반찬 브랜드 한식대찬이 브랜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한식대찬은 tvN 예능 프로그램 한식대첩에 출연한 셰프 및 지역 명인들과 협업해 반찬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서울,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북한 지역 등 각지에서 활동해 온 출연자들이 참여해, 지역별 식재료와 조리법을 반영한 반찬을 구성하고 있다.
브랜드는 ‘팔도의 반찬을 한 상에 담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지역 음식 문화와 조리 방식의 다양성을 반찬 제품을 통해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일 메뉴 중심이 아닌,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반찬 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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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식대첩 시즌 3 우승자인 임성근 셰프가 ‘흑백요리사 시즌 2’에 출연하면서, 한식대찬 소속 셰프에 대한 인지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임 셰프는 한식 조리 경력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식대찬은 방송 출연 셰프와 명인이 참여한 반찬을 실제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공식 자사몰을 통해 임성근 셰프의 메뉴를 포함해 ‘한식대첩’ 출연자들이 참여한 지역 반찬을 판매하고 있다.
한식대찬 관계자는 “한식대찬은 tvN 한식대첩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지역 명인들과 함께 한국 반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브랜드”라며 “흑백요리사 시즌 2를 통해 한식과 지역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임성근 셰프의 선전을 함께 응원하며 더 많은 소비자에게 팔도의 맛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명인의 철학과 지역 식문화를 담은 반찬을 통해 한국 식탁의 깊이를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식대찬 제품은 공식 자사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흑백요리사 시즌 2’ 방영 기간에 맞춰 관련 브랜드 콘텐츠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