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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마케팅 기업 매드업이 글로벌 테크 기업 메타(Meta)가 주최한 2025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MAFA)에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부문 2개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AI 기반 콘텐츠 추천 기술과 인플루언서 광고 성과 개선 등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매드업은 메타의 신규 AI 모델과 자체 기술을 활용해 인플루언서 광고 효율을 높인 솔루션을 개발한 점을 바탕으로 애드테크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 솔루션은 메타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SPI LITE를 통해 실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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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온라인 리테일 플랫폼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협력 광고 확대에 기여한 점이 평가돼 협력 광고 부문에서도 상을 받았다. 이로써 매드업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MAFA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해에는 AI 광고 소재 분석 기술로, 올해는 AI 콘텐츠 추천 기술로 연속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 적용된 핵심 기술은 메타의 RCC(Recommended Creator Content) API와 매드업 자체 모델을 결합한 콘텐츠 추천 방식이다. RCC API는 인플루언서 콘텐츠의 반응, 프로필, 콘텐츠 유형 등을 분석해 광고 집행 시 성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콘텐츠를 추천한다. 매드업은 올해 국내 파트너사 중 유일하게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당 기능을 먼저 적용했다.
매드업의 모델은 과거 광고 성과, 콘텐츠 특성, RCC 분석 결과 등을 바탕으로 광고 효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콘텐츠를 추가로 제시하는 구조다. RCC 추천 결과가 제한적일 때 선택 폭을 넓혀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매드업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SPI LITE 프로젝트 실증 사례에 활용됐고, 광고 집행에서 고객획득비용(CPA)이 29.2% 개선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매드업은 이 기술을 자사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LEVER Xpert에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활용 범위는 인플루언서 광고부터 협력 광고, 일반 유료 광고까지 확장될 전망이다.
이주민 매드업 대표는 “앞으로도 LEVER Xpert를 중심으로 AI 기반 마케팅 혁신을 선도하고, 광고주 가치 증대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