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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요기요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윈터 드림박스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추진된 것으로, 요기요 본사가 위치한 역삼동 인근 소외계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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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는 겨울방학 기간 식사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아동·청소년 가구 등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담은 드림박스 100세트를 준비했다. 임직원들은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했으며, 완성된 물품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됐다.
요기요는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비플페이와 협업해 아동급식카드로 주문 가능한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취약계층 물품 지원과 환경정화 활동 등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요기요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작은 온기를 더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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