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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솔라·형원, 캐나다서 오로라 찾는다… SBS 웹예능 '또로라' 공개

기사입력 2025.11.28 16:17
  • 창섭 X 솔라 X 형원, SBS 글로벌 웹예능 또로라 공식 포스터(
    ▲ 창섭 X 솔라 X 형원, SBS 글로벌 웹예능 또로라 공식 포스터(

    캐나다관광청이 K-POP 스타들과 함께 캐나다의 매력을 알리는 웹예능을 선보였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타깃 소비자층에게 다가가려는 새로운 시도다.

    캐나다관광청은 SBS의 글로벌 웹예능 '또로라'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밝혔다. '또로라'는 비투비 이창섭, 마마무 솔라, 몬스타엑스 형원이 결성한 가상의 K-POP 그룹으로, '오로라에 미친 아이들'이라는 뜻을 지녔다. 영어 제목은 'K-POP AURORA HUNTERS'로, 세 명의 K-POP 아티스트들이 캐나다 곳곳을 탐험하며 신비로운 오로라의 흔적을 추적하는 글로벌 포맷이다.

    이들은 '또로라'라는 비밀 요원이 되어 캐나다 알버타 주의 캘거리, 밴프, 배드랜즈와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주의 옐로나이프를 여행하며 실종된 오로라의 흔적을 찾는다.

    SBS 유튜브 채널인 SBS케이팝x인기가요와 스브스 예능맛집을 통해 지난 20일 1화가 전 세계에 공개된 후 현재까지 순 콘텐츠 조회수 135만 회를 넘기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웹예능은 SBS에서 새롭게 공개하는 형태의 콘텐츠로, '정글의 법칙' 시리즈, '도시의 법칙 in 뉴욕' 등을 연출한 이지원 CP가 총괄을 맡았다.

  • 옐로나이프(사진출처=Destination Canada)
    ▲ 옐로나이프(사진출처=Destination Canada)

    세 명의 K-POP 스타들은 알버타 주의 캘거리에서부터 여행을 시작해 배드랜즈, 웅장한 로키산맥을 거쳐 오로라의 성지로 알려진 옐로나이프에 이르기까지 가을 시즌의 캐나다 서부와 북부 곳곳을 탐험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밴프 국립공원 외에도 공룡들이 실제로 서식했던 땅인 배드랜즈, 밴프 국립공원 관문으로만 알려진 캘거리의 매력을 집중 탐구하는 등 알버타 주의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한다. 알록달록한 단풍으로 물든 캐나다의 가을, 태양 활동 극대기 시즌 중 화려하게 펼쳐지는 가을 오로라, OTT 채널에서 곧 공개될 드라마 촬영 장소 등 다채로운 캐나다의 가을을 담았다.

    글로벌 웹예능 '또로라'는 매주 목요일 19시에 새로운 에피소드로 공개되며, 2화는 어제(27일) 공개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캐나다관광청, 알버타주관광청, SBS, 프리즘 스튜디오가 협력해 약 1년여간의 기획 기간을 거쳐 공개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협찬한 대한항공은 현재 인천-밴쿠버 구간 주 11회 및 인천-토론토 구간 주 7회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최근 지분을 인수한 캐나다 항공사인 웨스트젯과의 코드 쉐어를 통해 밴쿠버에서 캘거리 구간까지도 이용할 수 있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는 웨스트젯이 캘거리까지 직항편을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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