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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수들과 특별 체험 프로그램 출시

기사입력 2025.11.27 09:49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현역 및 은퇴 선수들이 직접 호스팅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월드와이드 올림픽 및 패럴림픽 파트너인 에어비앤비는 7개국 15개 종목의 선수 26명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여 선수들은 총 67개의 메달을 보유한 올림픽 및 패럴림픽 출전 선수들이다. 

    체험은 2026년 2월부터 3월까지 올림픽 개최 전후 및 경기 기간 중에 진행된다. 게스트들은 보르미오의 스키 슬로프, 밀라노의 경기장, 코르티나의 돌로미티 산맥에서 선수들과 직접 만나 올림픽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체험 비용은 인당 30달러로 책정됐다.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형태의 체험이 포함됐다. 올림픽 3회 출전에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스노보드 선수 제이미 앤더슨과 함께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하프파이프 결승전을 관람할 수 있다. 2월 12일과 13일에 진행되는 이 체험에는 전용 테라스 좌석이 제공된다.

    소치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은메달리스트 가스 켄워디는 밀라노에서 게스트와 함께 올림픽 메가스토어를 방문해 새로운 올림픽 컬렉션을 둘러보며 스타일링 팁을 전수한다. 미국 피겨스케이팅의 거장 네이선 챈은 2월 16일 페어 프리 스케이트와 2월 19일 여자 프리 스케이트 결승전을 함께 관람하며 기술 분석과 스케이팅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패럴림픽 선수들과의 만남도 준비됐다. 미국 패럴림픽 2회 출전 선수 대니 아라비치는 밀라노의 트라토리아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하고, 몬태나 스타일의 카우보이 모자를 만드는 공예 체험을 진행한다. 올림픽 혼성 컬링 챔피언 아모스 모사네르는 코르티나에서 휠체어 컬링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전문 해설을 제공한다.

    이탈리아 파라 아이스하키 대표팀 수비수로 패럴림픽에 4번 출전한 안드레아 마크리는 게스트들에게 빙상 경기장을 안내하고 파라 아이스하키의 기본기를 소개할 계획이다.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이번 겨울 이탈리아 여행 검색량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동계올림픽 개최 지역인 트렌티노-사우스 티롤, 롬바르디아, 베네토 지역의 검색량이 눈에 띄게 늘었으며, 롬바르디아 지역은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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