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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LG AI연구원·로레알 등 기업 모여 ‘TAS 2025’서 비전 제시

기사입력 2025.11.26 18:09
내달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서
국내외 기업들 모여 AX 혁신 사례 공유
  • 세일즈포스·LG AI연구원·로레알·구글 클라우드·포스코DX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AI 전환(AX) 전략과 실전 사례를 ‘THE AI SHOW(TAS) 2025’에서 공유한다. 

    이들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THE AI SHOW(TAS) 2025’에 참여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AI 전환(AX)’을 주제로, AI 기술 개발 기업부터 실제 현장에서 AI를 적용하는 기업까지 AX 생태계 전반을 다룬다.

  • 2일에는 ‘대한민국 AX 리포트’를 주제로 AX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박세진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와 최정규 LG AI연구원 그룹장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세일즈포스는 CRM과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의 AI 활용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LG AI연구원은 자체 개발 대형언어모델(LLM) 엑사원 4.0을 보유한 한국 AI 대표 기업이다. 

    뷰티, 의료, 보안 등 각 분야의 AX 실천 사례도 공개된다. 뷰티 분야에서는 조이스 뤼(Joyce LUI) 로레알 그룹 북아시아 최고디지털책임자(CDO)가 연사로 나선다. 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디지털 및 마케팅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현재 북아시아 디지털 팀을 총괄하며 데이터 기반 소비자 경험, 인플루언서 협업, 이커머스,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의료 AI 분야에서는 이대욱 GE헬스케어 상무와 이성환 분당차병원 교수가 발표한다. 보안 분야에서는 강석종 디케이테크인 부사장과 보안·안보 AI 전문기업 에스투더블유(S2W) 서상덕 대표가 참여한다. 아울러 씽크포비엘, 법무법인 원·민후·태평양이 참여해 AI 전환에 필수적인 신뢰성, 안전성, 법적 쟁점을 다룬다.

    3일에는 ‘제조 AI 강국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펼쳐진다. 강민재 구글 클라우드 AI 인프라 총괄 테크 스폐셜리스트와 윤일용 포스코DX AI기술개발센터장과 기조연설을 맡는다. 구글 클라우드는 전 세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로, 생성형 AI와 보안·데이터 분석 역량을 앞세워 산업 전반의 업무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DX는 철강·에너지·물류 등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AI·로봇·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는 포스코그룹의 디지털 전환 전문 기업이다.

    아울러 버추얼 트윈 기술로 제조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다쏘시스템, 한국 대표 제조 AI 기업 마키나락스, 산업 안전 선도 기업 인텔리빅스 등이 참여한다. AX 전문기업 포티투마루, 엣지 AI 기업 어드밴텍, 제조·엔지니어링 분야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지멘스DISW도 참여한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 안동환 어드밴텍 부사장, 오병준 지멘스DISW 한국지사장,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패널토론 좌장은 강경태 한양대에리카 AI융합연구소장이 맡는다. 

    이번 행사는 THE AI SHOW 등록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사전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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