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OP 팬덤 커머스 스타트업 컴퍼니에이가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데모데이에서 지난 21일 최우수상을 받았다.
컴퍼니에이는 팬덤 기반 커머스 구조와 아티스트 협업 확장성, 팬덤 서비스 운영 역량을 평가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
데모데이는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과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는 행사다. 컴퍼니에이는 팬덤 중심 체험형 커머스 모델, 아티스트 협업을 통한 2차 지식재산(IP) 확장 가능성, 지속 운영 가능한 팬덤 콘텐츠 구조 등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의 호응을 얻었다.
컴퍼니에이는 글로벌 팬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 비디오콜 이벤트, 럭키드로우 등 팬 참여형 이벤트를 직접 기획·운영하고 있다. 자체 플랫폼 마이스타굿즈(myStarGoods)를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팬 사인회 등 이벤트를 제작하며, 팬 참여 경험 강화가 비즈니스 강점으로 꼽힌다.
이헌승 컴퍼니에이 대표는 “컴퍼니에이는 팬 활동을 단순 소비에서 벗어나 경험·참여 중심의 커머스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더 많은 팬덤 이벤트를 선보이며 서비스의 확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컴퍼니에이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후속 투자 연계 기회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팬덤 커머스 분야에서 성장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