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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의 ‘장보기·쇼핑’ 서비스에 편의점 CU가 새로 입점한다. 동네 상점부터 편의점까지 다양한 매장이 참여하면서 이용자들은 와우회원 무료배송 혜택을 기반으로 보다 폭넓은 상품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쿠팡이츠는 25일부터 장보기·쇼핑 카테고리에 CU를 입점시키고 12월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기 서비스는 서울 지역 약 1000개 CU 매장에서 제공되며, 향후 순차적으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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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첫 주문 시 와우회원에게는 주문 금액에 따라 최대 6500원의 할인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할인은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6500원, 2만원 이상 6000원, 1만5000원 이상 4000원이 제공된다.
CU의 참여로 쿠팡이츠 장보기·쇼핑은 꽃, 반려용품, 정육, 문구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지역 중소 매장뿐 아니라 주요 편의점·슈퍼마켓까지 포함한 보다 넓은 상품군을 구성하게 됐다.
장보기·쇼핑 서비스 이용 가능 지역은 서울·인천 전역, 경기도 및 부산 일부 지역으로 이미 확대한 상태다. 와우회원은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편의점 입점 확대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장보기·쇼핑’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편의점주 등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업주들이 쿠팡이츠에서 판로 확대가 가능한 쇼핑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협업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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