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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주최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의 날’에서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2년 연속,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유수연 대표는 ‘대한민국 일터를 빛낸 위대한 CEO’에, 인사부 김은영 상무는 ‘GPTW 탁월한 공헌상’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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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W는 전 세계 150개국에서 동일한 기준으로 기업의 신뢰경영지수를 평가하는 글로벌 인증 기관이다. ‘밀레니얼’ 부문은 만 19세~34세 직원의 평가를, ‘워킹맘’ 부문은 관련 인프라와 여성 임직원 비율, 신뢰경영지수 결과 등을 종합해 선정한다.
멀츠는 개인의 업무 성향을 존중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를 운용해 왔다. 사내 직원 대표 기구인 Merz Employee Council(MEC)을 통해 직원 의견을 업무 환경과 복지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있으며, 직원 주도의 커미티와 동호회 활동은 다양한 직무 간 협업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조기 퇴근하는 ‘Family Day’ 등을 통해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다. ▲임산부·수유부 전용 휴게실 ▲자녀 수 제한 없는 유치원 보조금 ▲초등학교 입학 자녀 선물 및 입학식 당일 유급휴가 ▲초등학교 입학 시기 추가 재택근무 등 자녀를 둔 임직원을 위한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GPTW 선정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이 3년 연속 배출됐다.
멀츠의 인사 제도는 직원 중심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과정으로, 내부적으로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멀츠는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라는 기업 미션을 바탕으로, 구성원과 소비자가 스스로의 변화 여정을 통해 삶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철학은 조직문화에도 반영돼 있다. 조직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고 구성원들이 해당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멀츠 임직원들은 의과학적 가치에 기반해 ‘나다운 아름다움’의 의미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가격 경쟁보다는 제품의 임상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심포지엄 등 학술 행사를 열고 있으며, 의료진과 함께하는 ‘뷰티플 프로미스(Beautiful Promise)’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 조성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획일화된 미적 기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ESG 경영도 추진하고 있다. 멀츠는 UN SDGs 협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산업 특성을 반영한 자체 ‘ESG Index’를 개발해 매년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2년 연속 환경·사회·제도 세 분야에서 종합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유수연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대표는 “멀츠는 더 나은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더 큰 자신감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는 것을 중시해 왔다”며 “모두가 일하기 좋은 문화를 공고히 하고, 산업과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